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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여행 - 철새들의 마지막 낙원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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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전라남도 여행 시에는 한번쯤 꼭 들러볼만한 아름다운 곳이다. 철새의 낙원으로 알려진 이 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연안지대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순천만의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유명하여 순천만의 일몰은 'S자 일몰코스의 풍경'이나, '사진가들의 영원한 로망'이라고 칭해지고 있다. 국내 일몰 코스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이 곳은 화려한 일몰로 유명할 뿐만이 아니라, '철새의 고향'으로서 '세계 3대 연안습지' 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GP를 제외하고서는 과장해서라도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자연생태계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일주일간의 내일로 전국 기차여행, 그 셋째날이 밝았다.
어젯밤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순천만의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우리는 그 아쉬움에 순천에서 하루 밤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순천만으로 향했다.
순천만은 여행 중 다녔던 곳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웠던 곳 중 하나이다.

우리는 부랴부랴 순천역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순천만으로 향한다.
무엇보다 여행지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목적지로 들어갈 때,
꼭 나오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관광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순천역에서 순천만 가는 길  
 ■ 순천(동신)교통안내 : 061)753-6267

시내버스 번호는 67번, 순천만까지 30분정도. 하루 32회 운행, 배차간격은 30~40분. 순천역에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보시면 파출소 하나 있다. 파출소 앞에 건널목 있으니깐 건널목 건너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인다. 약국을 지나 우회전하면 건너편에 미니스톱이 있는데 미니스톱 쪽으로 가지말고 오른쪽을 보면 시외버스 정류장이 보일 것이다. 그걸 보시면서 조금만더 올라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 운행정보 : 기점발 (06:00 첫차 / 22:00 막차)  종점발 (06:35 첫차 / 22:35 막차)

버스 번호
경유지
기 점
종 점
비 고
회사명
운행횟수
67
경찰서~순천대~북부시장~중앙시장~시청~장천사거리~순천역
~남부시장~공용터미널~순천고~청암대~오림~대대~순천만
가곡동
(제일고)
인월사거리

 

 
31 회




▲ 순천만 천문대 앞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순천만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순천만 정문이 보인다.
이 곳에서부터 순천만 천문대를 비롯하여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다.
드넓은 잔디밭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무 아래에 돋자리를 펴고
옹기종기 모여 뜨거운 여름의 때양볕을 피하고 있었다.



▲ 순천만 갈대밭으로 가는 길


공원을 지나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생태의 보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다.
자연생태공원이라고 하여 공원과 같이 조성이 되어 있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살아숨쉬는 자연 그 자체는 그대로 두고 길만 연결해 놓은 곳이었다.

갈대밭 사이에 나무 데크 하나 깔아놓은 것 뿐이지만 말 그대로 자연이 준 선물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 라는 명성에 걸맞는 멋진 자연경관은 몇번이고 다시 찾아가게 만들었다.


 

▲ 갈대밭을 가로지는 나무데크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무엇보다 갈대밭을 가르는 산책로(나무데크)가 갈대밭과 잘 어우러지는것 같다.
여름보다는 가을에 찾는 순천만이 더 멋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갯벌을 내려다 보면 장뚱어부터 시작해서 갯벌 동식물이 수없이 많다.
괜히 철새들의 고향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흑두루미도 눈에 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의 특허인 S자 물줄기의 장관을 한눈에 보려면 용산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나무데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용산전망대로 이어지는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약 1km 산을 오르면 용산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 용산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산 길을 1km 정도 올라야한다.


 

▲ 철새의 낙원, 순천만


하지만 우리는 용산전망대 정상까지 가지는 못한 채,
버스 시간에 쫒겨 사진 몇장만 빨리 찍고 내려왔다.

이후로도 순천만은 한번씩 찾아다니게 될만한 여운을 남겼는데,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은 철새들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저도
다시금 찾아오게 만드는 자연이 준 선물이 아닐까.

하지만 솔직히 순천만에서 드넓은 갈대밭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름보다는 갈대가 한창인 가을에 찾아가는게 제맛이긴 하다.




여행 셋째날, 순천만에서의 산책을 뒤로한채 기차를 타고
도착한 부산에서의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이 다음 여행기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여행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여름날의 추억 by. Seen #1. 빛고을 광주 (전남대학교)
#1. 대나무향기 서린 그곳 담양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길)
#2. 보성의 녹차향기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2. 순천만의 화려한 일몰
#3. 철새의 고향 순천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3. 화려한 항구도시 부산의 야경 (광안대교 야경, 베스타 찜질방)
#4. 피서의 메카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5. 살아있는 석탄박물관 철암 (탄광촌, 철암 역두 선탄장)
#6. 별빛 쏟아지는 마지막 남은 오지 승부역
#6. 시간이 멈춘 그곳. 산간 벽지 마을 석포
#6. 하늘 아래 태백 (해바라기 축제, 매봉산 바람의 언덕)
#6. 쩐의 전쟁 사북 강원랜드
#7. 어느 흐린 여름날의 경포대 해수욕장
    기간 : 09.08.02 ~ 09.08.09 (6박 8일)
    컨셉 : 기차로 전국 배낭여행
    비용 : 내일로 티켓 포함 40만원 (2인)
    경로 : (#1) 서울 - 광주 - 담양 - 광주
            (#2) 광주 - 보성 - 순천
            (#3) 순천 - 부산
            (#4) 부산 - 경주
            (#5) 경주 - 철암 - 승부
            (#6) 승부 - 석포 - 태백 - 사북
            (#7) 사북 - 강릉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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