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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부산여행 - 피서의 메카 부산 (달맞이고개/해운대/송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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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하면 부산이라는 생각에는 모두 반론이 없을 것이다. 경포대 해수욕장이나 대천 해수욕장이 있기는 하지만 부산만큼 피서와 동시에 볼거리가 많은 곳도 없기 때문이다. PIFF거리, 자갈치 시장, 용마산 공원, 동백섬, 태종대 등 볼거리가 많다 못해 넘기는 곳이 바로 부산이다. 또한 그 유명한 해운대 백사장에서의 일탈과 동시에, 달맞이고개에서의 산책은 더위를 피하기엔 제격이다. 송정해수욕장은 오히려 해운대보다 사람이 적은 반면에 물도 깨끗하여 가족이나 연인끼리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일주일간의 내일로 기차여행을 떠난지 그 넷째 날이 밝았다.
베스타 찜질방은 경관이 멋지고 시설이 훌륭한 편이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에 잠을 편히 자기에는 힘든 곳이었다.
장기여행 시 다른 것은 몰라도 잠자리와 음식은 편히 해결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달맞이고개에서 한눈에 보이는 해운대 앞바다


우리가 여행 셋째날 피로를 풀었던 베스타 찜질방은 달맞이고개에 위치해 있다.
부산 달맞이고개는 아름다운 카페와 레스토랑, 고급 빌라들로 유명하고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산책하기로는 그만인 곳이다. 

문득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달맞이고개에서
해운대에 왔다면 한번쯤은 드라이브나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달맞이고개의 고급빌라들

▲ 언덕위의 집

▲ 해운대 달맞이 고개

▲ 해마루에서 바라본 청사포



달맞이 고개에 있는 베스타 찜질방 바로 옆으로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언덕위의 집'이 붙어있고 맞은편으로는 '오!해피데이'가 있다.
물론 들은 얘기지만 영화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고 한다.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해마루라는 정자에서는 청사포가 바로 눈 앞에 보이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해변부터 멀리 광안대교까지 볼 수 있다.



  부산 여행 추천 블로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 그 곳에 가면 무엇이 유명하고 맛있는 곳은 어디일까? 일 것이다. 부산에 얼마나 볼거리가 많고 괜찮은 카페나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블로거가 여기에 있다. 아래의 블로그에 들려 부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길 바란다.

s2용이 님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며, 부산과 부산근교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추천 블로그.
pinksanho 님 : 부산 데이트 장소, 맛집, 카페, 축제 정보, 식당 등을 소개해주는 추천 블로그.





줄곧 유럽에 온듯한 멋진 풍경에 심취하며 달맞이 고개를 산책한 뒤,
우리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달맞이 고개 아래에서 해운대까지는 걸어서 30분 넘게 걸린다.



▲ 어느 맑은 날의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에 들어서자 마자 일단 짐부터 내팽개쳤다.
여행 중에 찾은 첫번째 바다이자 해수욕장인지라 바로 드러눕고 일단 인증샷.



▲ 일단 바다는 만끽하고 보자


오늘은 다른 것보다 그냥 물에 뛰어들고 싶은 날이었다.
장기여행 중이기에 원래 울산으로 이동해 울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울산의 야경을 둘러보려 했지만 모두 뒤로하고 정말 놀아버렸다.

하지만 북적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보다는 송정해수욕장이 사람도 적고 물도 좋아
송정에서 노라는 친구의 말에 귀를 나풀거리며 바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실제로 송정해수욕장에 가보니, 조금만 들어가도 수심이 깊어지는 해운대보다는
수심도 얕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인파가 확 줄어 놀기에는 그만이다.




  해운대 → 송정  
해운대에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편은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로 이동할 경우, 20분 거리로 짧은 편이며 일반 버스와 광역버스의 요금이 조금 다르다.

     ■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편 (20분거리)
        : 1003번 (광역, 심야) / 39번 (해운대시장) / 100번, 139번, 141번 (일반, 심야)



▲ 어느 맑은 날의 송정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은 해운대와는 또다른 느낌을 지닌 곳이다.
수심도 얕아 놀기에는 그만인 송정 해수욕장에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많았다.
샤워는 1000원, 옷보관은 3000원 에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간이 사물함과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바닷물로 고!!


 

▲ 어느 맑은 날의 송정해수욕장


방수주머니가 없어 송정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는 남기지 못했다.
물론 보잘 것도 없는 몸이니 남겼으면 오히려 한대 맞을 것이다.

울산을 가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일주일간의 전국여행 중에
바다를 보자마자 물로 뛰어들어가는 달콤함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한나절의 물놀이가 가신 후에는 다음 날의 여행 일정을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경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 송정역(19:22 출발)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경주역(21:03 도착)으로 출발!! "


 
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를정도로 순식간에 곯아 떨어졌다.
그만큼 장기여행 중의 물놀이는 즐겁고도 피곤함을 같이 가져왔다.

일주일동안의 전국여행이나, 혹은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하루정도의 일탈을 즐기는건 어떨까..
바다가 보이면 짊어지고 있던 가방을 던져두고 바다로 뛰어들자.
여행의 즐거움이 배로 늘어 하나둘 추억으로 쌓이게 될 것이다.

 

 
여행 넷째날. 부산에서 하루동안의 일탈을 뒤로 한채,
다음 날 빗물에 적셔 흘러내리는 철암역의 흔적이 다음 여행기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여행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여름날의 추억 by. Seen #1. 빛고을 광주 (전남대학교)
#1. 대나무향기 서린 그곳 담양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길)
#2. 보성의 녹차향기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2. 순천만의 화려한 일몰
#3. 철새의 고향 순천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3. 화려한 항구도시 부산의 야경 (광안대교 야경, 베스타 찜질방)
#4. 피서의 메카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5. 살아있는 석탄박물관 철암 (탄광촌, 철암 역두 선탄장)
#6. 별빛 쏟아지는 마지막 남은 오지 승부역
#6. 시간이 멈춘 그곳. 산간 벽지 마을 석포
#6. 하늘 아래 태백 (해바라기 축제, 매봉산 바람의 언덕)
#6. 쩐의 전쟁 사북 강원랜드
#7. 어느 흐린 여름날의 경포대 해수욕장
    기간 : 09.08.02 ~ 09.08.09 (6박 8일)
    컨셉 : 기차로 전국 배낭여행
    비용 : 내일로 티켓 포함 40만원 (2인)
    경로 : (#1) 서울 - 광주 - 담양 - 광주
            (#2) 광주 - 보성 - 순천
            (#3) 순천 - 부산
            (#4) 부산 - 경주
            (#5) 경주 - 철암 - 승부
            (#6) 승부 - 석포 - 태백 - 사북
            (#7) 사북 - 강릉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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